전자책 DRM 상호 운용성 기술 > 성능평가 > 저작권기술 >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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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상용 전자책 제품들은 자체적인 DRM 권리 정보 및 키 관리 방법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기술적 보호조치 부분에 대해서는 호환성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IDPF에서는 전자책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별도의 DRM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관련 산업계의 이해대립으로 구체적인 DRM 기술규격에 대한 표준화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대해 한국저작권위원회는 2011년 전자책 DRM 호환성 해결방안의 일환으로 기존 ePub의 표준 규격을 기준으로 전자책 파일의 암호화 방식, 키 전달 방식, 사용권 정보 및 형식에 대한 권고 규격을 정하고 구체적 구현 표본과 지침을 제공하기 위한 3가지 표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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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표준 준용
국제적으로 전자책의 사실상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IDPF의 EPUB 표준을 준용해야 합니다.
특허 및 사용료 프리
전자책 DRM 호환을 위하여 요구되는 표준 기술은 특허 침해 요소나 사용료 부담이 있는 기술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기술의 신뢰성 보장
전자책 DRM 호환을 위한 기술 및 표준은 국제적으로 검증된 표준 기술을 사용하여 기술의 신뢰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기존 상용 DRM 기술과의 손쉬운 연동 방식
전자책 DRM 호환 기술은 Legacy DRM의 수정을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적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국제 수준의 보안 강인성 보장
전자책 DRM 호환을 위해 기존 DRM 기술의 보안성 훼손을 요구해서는 안 됩니다.
DRM 기술의 유효경쟁 보장
전자책 DRM 호환기술은 기존 DRM 시장의 질서를 훼손하지 않아야 하며, 기존 상용 DRM 업체의 시장경쟁관계를 보장할 수 있어야 합니다.
콘텐츠 서비스 사업자의 독자적 사업 정책 유지
사업자의 차별화된 사업 모형 및 DRM 정책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콘텐츠 서비스 사업자의 부담 최소화
전자책 DRM 호환을 위해 소요되는 콘텐츠 서비스 사업자의 부담은 최소화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