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

  가산종합사회복지관은 장애아동방과후교실, 쪽방거주아동을 위한 큰꿈교실, 한부모 결식아동가정지원사업 등을 운영하며 지역내 저소득 소외계층의 안정된 삶을 지원하여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로서 서울 내에서도 저소득층이 밀집된 구 구로공단에 소재하고 있어 불우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위원회는 이번 성금전달을 계기로 위원회 사회봉사활동 동호회 ‘나누리’ 회원들을 중심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교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부적응하거나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들과 멘토링 관계를 맺어, 이들이 꿋꿋한 자립의지를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가산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학습지원 및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6월 중으로 마련하여  수시 이메일, 문자메시지, 전화통화, 개별만남 등의 구체적인 후원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교용 위원장은 “멘토링 프로그램이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과의 약속인 만큼 이번 만남이 일회성에 그치는 경제적 지원에서 벗어나 멘토링을 맺은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일대일 관계를 통해 심리적, 정서적, 사회적인 면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직원들의 꾸준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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