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

프심위, ‘SW표절 자동검출 프로그램’ 무료배포

  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위원장 구영보)가 컴퓨터프로그램간 유사성을 측정할 수 있는 SW표절 자동검출 프로그램을 홈페이지(www.pdmc.or.kr)를 통해 일반인에게 무료로 공개한다.

  이는 지난해 프심위가 SW감정기법의 표준화 및 감정기간의 단축 등을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 유사도 감정도구의 일반용 버전(exEYEsver.1.0)으로서 C++, JAVA, ASP, PHP 등 6종의 프로그램 언어와 텍스트 문서의 유사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소스코드의 어휘 분석을 통해 토큰(단어)을 비교하는 기본방식 및 토큰을 특정 심볼의 패턴으로 변환하여 비교하는 패턴변환방식이 가능하고, 동일하거나 유사한 것으로 나타난 부분을 각기 다른 색으로 표시해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로써, 일반인도 원본파일과 유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비교파일만 있으면 두 프로그램간의 유사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프심위 구영보 위원장은 “SW복제도 및 유사도에 대한 판단은 소스코드를 포함한 자료구조, 데이터베이스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지만, SW표절 자동검출 프로그램이 프로그램간 유사성을 측정하기 위해 소스코드를 일일이 확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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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