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와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이보경)는 올해 들어 첫 번째로 실시된 교원 대상 저작권 원격직무연수에 무려 3,901명이 신청, 이중 3,466명이 학점을 부여 받아 88.85%의 높은 이수율을 보였다.

□ 한국저작권위원회 「e-저작권 교원연수」는 학교현장에서의 저작물 이용과 저작권 문제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했다.

o교사들은 위원회 원격직무연수가 무료라는 질 낮은 연수의 예상을 깨고 저작권 기본개념 및 교사와 관련된 저작권법, 학교 현장의 저작권 이슈 사례와 그 대응방안, 수업방법 등 학습측면에서 너무 충실해서 놀랍다는 반응이다.

o또한 금번 원격직무연수에 참여한 A교사는 "연수를 통해 생소하던 저작권 용어가 친근하게 느껴졌다"며 "특히 수업 보조자료 제작이나 시험문제 출제 등 학생 지도를 위한 일이 저작권 침해에 해당되면 어쩌나하는 걱정에서 벗어났다"며 저작권 교육의 필요성을 전했다.

□ 위원회 관계자는 "더욱 나은 원격교육시스템과 콘텐츠 제공을 통하여 교사들의 연수만족을 더 높이겠다"며, 이어서 "누구나 저작권 교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한편 교원 대상 저작권 원격직무연수 2기 신청 접수는 오는 6월14일까지 받으며, 하반기에 두 차례(8월,10월) 더 운영될 예정이다.

o교원 대상 저작권 원격직무연수 신청은 한국저작권위원회 원격교육연수원 홈페이지 www.edu-copyright.or.kr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