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이보경)는 11월 18일, 엘타워에서 “SW 소스코드 저작권 보호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위원회에서는 SW 소스코드 저작자 확인 및 난독화 서비스인 코드잼(http://www.codejam.or.kr)을 구축하여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소개 및 소스코드 저작권 보호기술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 코드잼의 저작자 확인 서비스는 소스코드 워터마킹 기술을 이용하여 SW 소스코드 내에 저작자 정보를 은닉하고 유출시 이를 검증하여 저작권자를 확인해 주는 서비스이다.
□ 코드잼의 소스코드 난독화 서비스는 소스코드를 이해하기 어렵도록 자동 변환해 줌으로써 소스코드 유출시 소스코드에 내재된 노하우 및 알고리즘의 유출을 방지하고 원 소스코드를 참조하여 유사한 소스코드를 개발하는 것을 방지해주는 서비스이다.
□ 일부 기업들은 SW 소스코드의 핵심기술 유출을 방지하기 위하여 USB 반출입 금지 등의 관리적 대책 및 물리적 접근통제, DRM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나 많은 기업들이 SW 소스코드의 유출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으며 소스코드 저작권 분쟁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 이번 세미나에서는 SW저작권 분쟁사례를 중심으로 본 소스코드 보호방안에 대한 소개와 코드잼 서비스 관련 최근 기술 동향에 대한 전문가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오픈소스SW 라이선스 사전 검사 서비스인 CodeEye 등이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