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이보경)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교사 대상 저작권 직무연수 과정을 26일부터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 참가하는 초ㆍ중ㆍ고교 교사 40여명은 오는 30일까지 교육을 수강할 예정이며, 저작권법 및 청소년 대상 저작권 교육 방법 등 총 30시간의 교육을 통해 저작권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사전 접수 단계에서부터 신청자들이 크게 몰려 조기 마감하는 현상이 발생하였는데 이는 최근 저작권법 위반으로 인한 청소년들의 고소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일선 학교에서의 저작권 교육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었기 때문이라고 위원회 관계자는 설명하였다.

□또한 위원회는 청소년 대상 저작권 인식 제고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사들의 이해가 선행되어야하고 교사들의 교육수요가 높아진 점을 반영하여 오프라인 교원직무연수 외에 온라인 교원직무연수로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