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영화 '만추' 중국 흥행 돌풍,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지원 나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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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기획홍보팀 | 등록일 | 2012-04-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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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가 함께 한국영화의 해외 온라인 불법유통 원천봉쇄에 나섰다. □ 한국저작권위원회 베이징저작권센터(소장 안성섭)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지난 3월 23일 중국 개봉이후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만추’에 대해 지난 29일부터 중국 주요 동영상 사이트를 대상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 즉각적인 삭제 요청 등 불법물 차단에 적극 나서고 있다. □ 현빈(한국), 탕웨이(중국) 주연의 영화 ‘만추’는 개봉 3일 만에 91만 여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2,774만 위안(한화 약 49억)에 이르는 수익과 13.9%의 점유율로 중국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 지금까지 중국 개봉 한국 영화중 첫 주 최고기록을 갱신한 상태다. □ 이번 ‘만추’ 개봉에 맞춘 실시간 모니터링은 최근 한국저작권위원회 베이징저작권센터가 중국내 저작권 관리기구인 중국판권보호중심과 ‘중국내 온라인 불법저작물 즉각 삭제서비스’를 위한 업무협력을 맺고, 영화, 드라마, 음악, 사진, 만화 등 콘텐츠별 온라인 불법유통 실시간 모니터링에 나선 가운데, 특히 영화 분야의 해외 보호 강화를 위해 한국저작권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키로 한 영화진흥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 지난해 한국저작권위원회 베이징저작권센터는 영화 ‘아저씨’, 드라마‘미우나 고우나’등 한국 영화 및 드라마 17개 작품(200편)에 대한 중국 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 1만1,145개의 불법영상물을 삭제 조치한 바 있다. □ 또 올 1월에는 영화사 쇼박스 측의 요청으로 중화권 개봉을 앞두고 중국 온라인상에 불법유통 사실이 포착된 영화‘오직 그대만’에 대한 즉각적인 모니터링 및 삭제요청을 통해 5개 사이트에서 288개의 불법게시물을 삭제 완료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 하였다. □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올해 영화뿐만 아니라 음악, 게임 등 주요 한류콘텐츠에 대한 분야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침해대응에 나서는 한편, 중국내 불법유통 피해가 우려되는 업체나 권리자들에게 연중 모니터링을 통한 침해대응 지원 및 전문 법률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 유병한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은 “드라마의 경우 베이징저작권센터 설립 직후인 2007년 91%에 이르던 중국내 온라인 불법유통 비율이 위원회와 방송사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24.7%까지 개선되었지만, 영화의 경우는 아직도 68% 정도의 불법유통 비율을 보이고 있다”며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해외에서의 우리 영화 보호에 적극 나서는 한편, 게임과 K-pop 등 주요 한류 콘텐츠에 대한 분야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보호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