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는 저작권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저작권 인식제고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4일까지 5대 광역시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저작권 뮤지컬’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인천 등 수도권에서 공연한 연극에 이어 두번째로, 이번에는 전국 5대 광역시로 확대하여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저작권 관련 내용을 전달하고자 만들어졌다.

□특히, 이번 뮤지컬은 지난 6월 개최한‘저작권 뮤지컬 극본 공모전’에서 기성작가를 제치고 대상에 당선되었던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속 용인외국어고등학교 조민경, 손승희 학생(작품명 : 청실홍실)의 작품을 각색하여 제작한 것으로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를 더욱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2일 서울 중랑구민회관에서 시사회를 개최하였던 뮤지컬 '꿈을 향해 달려라’는 길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던 남매 듀오 청이홍이의 곡을 어느 작곡가가 훔쳐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 본 공연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11월 29일 대구광역시를 시작으로 12월 14일까지 5대 광역시(대구, 대전, 울산, 부산, 광주) 소재 공연장에서 42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 문의 : 한국저작권위원회 교육연수팀(02-2669-0015, 0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