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

□ 공공기관, 기업 등 효율적인 소프트웨어 관리에 꼭 필요한 소프트웨어 관리 가이드 책자가 나온다.

□ 오는 30일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는 소프트웨어의 효율적 관리 구축과 업무 표준화 지침이 수록된「2012 소프트웨어 관리 가이드」책자를 발행한다.

□ 우리나라는 2010년 SW불법복제율이 세계평균(42%) 이하인 40%를 기록했지만 불법복제 피해규모는 722백만 달러(약 7500억원)로 전년대비 25% 증가하는 등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예방을 위한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2012 소프트웨어 관리 가이드’내용에는 라이선스 정의, 관리 절차 등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관리대장, 서약서도 참조로 수록되어 있다. 특히, 일반인들이 혼동하기 쉬운 무료와 유료 소프트웨어에 대한 설명도 수록되어 있다.

□ 또한, 관리담당자는 책자에 있는‘소프트웨어 관리 체계 자가 점검표’를 활용해 SW수량을 파악하고 불법소프트웨어 발견 시 대처 방법과 절차까지 꼼꼼히 안내하고 있다.

□ 소프트웨어 관리는 소프트웨어를 구매하는 방법에서부터 소프트웨어가 배포되고 사용되는 전체적인 라이프 사이클의 관리를 말한다. SW를 구매할 경우 종류, 수량, 소요예산, 계약조건 등을 우선 고려하고 구매 후에는 설치 및 보유 소프트웨어 관리, 설치현황에 대한 점검 및 그에 따른 적절한 후속 조치 등이 필요하다.

□ 유병한 위원장은“소프트웨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불필요한 비용절감과 시스템 안정으로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배가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2 소프트웨어 관리 가이드」는 www.itsam.or.kr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