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

□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는 아리랑국제방송(사장 손지애)과 방송 분야의 저작권 정보 교류와 협력 증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7월 20일 체결하였다.

□ 이번 협약은 해외매체를 통해 국내 콘텐츠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K-POP 등 한류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아리랑국제방송이 합법적인 저작물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디지털저작권거래소 운영에 협력기관으로서 참여한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 디지털저작권거래소 : 저작물에 대한 복잡한 저작권정보를 통합 구축 ？ 제공하고, 이를 활용하여 온라인에서 이용허락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

□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 방송저작물의 권리관리정보 공유 △ 방송저작물의 통합저작권관리번호(ICN) 부착 △ 방송 산업 활성화 및 저작권 침해에 대한 공동 대응에 필요한 업무 교류와 협력에 대해 합의하였다.

□ 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해외를 대상으로 하는 방송기관과의 최초의 업무협약으로 향후 글로벌 디지털저작권거래소 추진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디지털저작권거래소는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고, 권리자들에게는 저작권 수입을 보다 증대할 수 있도록 하여 이용자, 권리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문의 : 한국저작권위원회 유통진흥팀(02-2660-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