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

□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 이하 ‘위원회’)가 12월 6일부터 양일간 「스마트 환경이 가져오는 저작권 시장의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제1회 저작권 산업 실무자 협의 포럼을 홍천 소노펠리체에서 개최했다.

□ 음악 분야 저작권 신탁관리 3단체를 비롯하여 방송, 유·무선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산업계의 실무자 50여 명이 한데 모인 이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다양한 콘텐츠의 방송, 유·무선 전송, 디지털 음성송신 등 ‘공중송신’[communication to he public] 분야의 저작권 이슈에 대해 생각을 교류하고 논의했다.

□ 동 포럼을 통해 4G 시대의 미디어 진화와 콘텐츠 소비환경, 소비패턴 변화를 이해하고, 온라인 음원 저작권료를 둘러싼 산업·시장 참여주체 간의 복잡다단한 이해의 대립과 충돌로 뜨거워진 올해의 저작권 이슈에 대해 산업계 실무자들이 함께 모여 생각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김성철 교수(정보문화연구소장)의 ‘스마트 미디어 시대, 콘텐츠 시장의 변화’에 대한 특별 강연으로 시작된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제1부는 ‘음악시장’, 제2부는 ‘음악 활용 콘텐츠 시장’을 중심으로 서비스 활성화와 저작권 이슈에 대해 발표와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갔다.

□ 향후 위원회는 점차 다양하고 깊어지는 저작권 관련 산업계의 고민과 과제를 풀어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앞으로 다가오는 크고 작은 저작권 이슈에 따라 다양한 형식으로 ‘스마트’한 협의 공간과 기회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