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위원회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업무협정(MOU) 체결

  - 교육기관의 교육정보 저작권 보호를 위한 협력 추진

  - 학교 현장의 저작권 인식 확산 및 침해 예방을 위한 촉매제 역할

초․중등 교육기관의 교육정보 저작권 보호를 위해 저작권 전문 기관인 저작권위원회(위원장 이보경)와 교육 정보화 전담기관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곽덕훈)이 사업 공조를 위한 업무협정(MOU)을 8. 8(금)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저작권위원회는 2006년부터 청소년들의 저작권 의식을 제고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저작권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청소년저작권교실사업을 추진해 왔다. 동 사업은 저작권 연구학교․체험학교 운영을 비롯하여 청소년 및 교사를 위한 다양한 저작권 교육 및 교육용 콘텐츠 개발․보급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07년부터 초․중등 교육기관의 저작권 보호를 위한 중장기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시․도교육청과 학교의 저작권 운영 실태조사와 함께 저작권 보호 가이드라인을 제작하여 배포하여 왔다.

양 기관의 이번 업무협정은 최근 청소년들에 대한 저작권 교육 확대가 시급한 시점에 체결된 매우 의미 있는 것으로, 학교 현장의 저작권 인식 확산과 저작권 침해를 예방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초․중등 교육기관의 특성에 맞는 저작권 보호 사업을 위해 전문성과 기반을 상호 공유하여, 공교육 지원을 위한 교육정보화 사업의 저작권 보호에 더욱 탄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양 기관은 다양한 저작권 사업에 있어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건전한 저작권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정 체결을 발판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 유인촌)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 안병만)의 차원에서도 보다 두터운 협력 관계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붙임 : 관련사진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