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

제1회 한‧동남아 저작권 컨퍼런스 개최

동남아 각국, 한국의 인터넷 기반과 온라인 저작권 보호제도에 높은 관심 보여

한국을 비롯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각국의 문화산업과 저작권 침해현황 및 보호노력을 살펴보는 제1회 한‧동남아 저작권 컨퍼런스가 10월 9~10일 양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었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저작권위원회가 동남아한국학회(KSASA : Korean Studies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Copyright Issues and Culture Industry in Southeast Asia and Korea”라는 주제로 문화산업 발전과 저작권 문제해결을 위한 각국 정부와 학계, 산업계의 다양한 노력과 시각이 소개되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특히 동남아 각국이 한국 문화산업의 국제적 성공사례를 자국의 현황과 비교하면서, 음악, 영화, 방송 산업 등의 성공을 위해서는 한국의 문화산업 발전의 계기와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저작권 보호노력을 본받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한국 측 발표자로 나선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정책과장은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의 디지털과 인터넷 기반을 소개하면서 이에 따른 온라인 저작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법률개정과 권리강화 노력 등을 소개하였으며, 동남아 각국의 참가자들은 한국의 문화산업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접근에 대해 매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저작권위원회는 이번 제1회 행사를 계기로 한‧동남아 저작권 컨퍼런스를 동남아 대부분의 국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학술행사로 발전시켜 동남아 각국에 한국의 문화산업과 저작권 시스템을 소개하고 영향력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붙임 : 행사 사진 3매. 끝.

󰌛 사진설명 :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정책과장이 “Korea's Policy Measures for On-line Copyright Protection”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온라인 저작권 보호노력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