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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위원회 ‘음악 샘플링 : 방법과 실태’라는 주제로 포럼 개최
저작권위원회(위원장 이보경. 강서구 방화동 827. 이하 ‘위원회‘)는 오는 11월 27일(목) 16:00-18:00 ‘음악샘플링 : 방법과 실태’라는 주제로 2008년도 제4차 저작권 전문가 포럼을 위원회 6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IT부문에서 세계 최선두에 있는 우리나라는 컴퓨터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창작도구들이 개발되어 쓰이고 있다. ‘큐베이스’ 등 음악편집 컴퓨터프로그램을 통한 음악 샘플링으로 쉽고 다양하게 음악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도 그 가운데 하나다.
기존의 음악 또는 소리를 빌려서 새로운 음악 창작물을 만드는 일종의 기법인 음악 샘플링은 음악 창작에 커다란 기여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음악 샘플링에서 다른 사람의 음악을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면 음악 진흥에 저해됨도 사실이다.
음악 샘플링을 둘러싸고 사회적으로 이른바, ‘표절’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것은 음악 진흥에 적신호라고 할 수 있다. 음악 샘플링의 정확한 실체 내용과 실제 사례 등을 알아보는 이 번 포럼은 올바른 음악 샘플링을 구축하는데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주제발표는 한국뮤지션협회 전 회장이면서 오랫동안 녹음실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과의 윤영인 교수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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