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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자료] 제1회 한․중 저작권 포럼 열려
담당부서 - 등록일 200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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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국 간 신탁관리단체 본격 협력 시작-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위원장 노태섭, 이하 저심위)는 7일 오전 9시 30분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판권보호중심(中国版权保护中心)과 공동으로 제1회 한중 저작권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저심위와 중국판권보호중심이 지난 4월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공식적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행사로, 한국과 중국의 음악, 출판, 영화 분야의 저작권 신탁관리단체들이 양국의 교류와 협력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중 저작권산업과 신탁관리제도’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는 왕즈챵(王自强) 국가판권국판권사(国家版权局版权司)사장과 박영대 주중 한국문화원장, 최판진 저심위 사무국장 및 양국 저작권 신탁관리단체 대표들과 저작권 전문가들이 참석하였다.
음악 분야의 경우 한국에서는 음악저작권협회, 음원제작자협회, 예술실연자단체연합회가, 중국에서는 음상집체관리협회(中国音像集体管理协)가 참석하였으며, 출판 분야는 한국의 문예학술저작권협회와 중국의 문자작품저작권협회(中国文字作品著作权协会)가 함께했다. 영화분야의 경우 한국영화제작가협회와 중국촬영가협회 저작권공작위원회 (中国摄影家协会著作权工作委员会), 중국작가협회 작가권익보호위원회(中国作家协会作家权益保护委员会) 등이 참석하였다.
한국 문화콘텐츠의 활발한 중국진출과 함께 저작권산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한중 저작권대표기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향후 양국 저작권무역 활성화와 교류에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 아직 저작권신탁관리가 활발하지 못한 중국이 한국의 저작권신탁관리를 이해하고 협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영대 주중 한국문화원장은 축사를 통해 “양국이 저작권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양국 간의 저작권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2차 한중 저작권포럼은 금년 11월경에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후 매년 정기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공동 주최한 중국판권보호중심은 국가판권국 산하 기구로 저작권등록, 감정, 법률서비스, 반해적판활동, 홍보 및 교육 등 종합적인 저작권 관리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