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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자료] 네티즌 95% "저작권 침해 경험"
담당부서 - 등록일 200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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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보호를 위한<클린펌킨> 캠페인, 네티즌 2,776명 대상
“나의 저작권 침해지수”설문조사 실시
침해 경험 없는 "저작권 지킴이’ 5% 불과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노태섭 위원장)는 저작권 보호를 위한 온라인 캠페인 사이트인 <클린펌킨>(http://town.cyworld.com/copyright)에서 실시한 “나의 저작권 침해지수 알아보기”(5.29~6.5)에 참여한 네티즌 2,776명 가운데 5%만이 침해 경험이 전혀 없는 ‘저작권지킴이’ 등급으로 분류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네티즌들이 인터넷을 활용하면서 일상적으로 저지르게 되는 저작권 침해 상황들을 중심으로 10개 항목을 구성해 해당되는 경우의 숫자에 따라 저작권 지킴이(0개), 저작권보호 도우미(1~3개), 저작권 무심이(4~7개), 저작권 외면이(8~10개) 등 등급별로 자신의 저작권 침해지수를 알아볼 수 있다.

응답자 중 63%가 조사 항목 중 1~3개에 해당하는 저작권보호 도우미, 29%가 4~7개 항목을 침해한적이 있는 저작권 무심이, 8~10개 항목에서 저작권 침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저작권 외면이는 1%로 나타났다. 결과보기 (참여 연령대는 10대가 53%, 20대가 35%, 30대 이상이 12%)

‘나의 저작권 침해지수 알아보기’는 인터넷 상의 저작권이 있는 글, 사진, 이미지, 기사, MP3 등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에 대한 불법 복제 및 불법 다운로드 경험을 문항으로 구성했으며 음악, 만화, 영화, 드라마, 문학 등의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5개나 나와 저작권 무심이가 됐다”는 한 응답자는 “그냥 별 생각 없이 한 많은 행동들이 저작권 침해에 해당된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앞으로 저작권에 대해 좀더 관심을 갖고 조심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참여 소감을 댓글로 남겼다.

이밖에도 소감을 밝힌 참여 네티즌 대부분이 그동안 자신의 행동이 저작권을 침해하는지조차 잘 모르고 있었다며 이번 설문조사가 반성의 기회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측은 밝히며 저작권 보호에 대한 홍보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개설 50일만에 23만 명이 방문해 싸이월드에서 사회/정부 분야 1위를 차지, 가장 인기가 높고 교류가 활발한 최우수 타운으로 선정된 ‘클린펌킨’(http://town.cyworld.com/copyright)은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에서 네티즌들의 저작권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캠페인 사이트로 현재 다양한 저작권 정보 제공 및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 클린펌킨(CleanPumKin): ‘펌을 즐기는 행위’를 뜻하는 신조어 ‘펌킨’에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으면서 공정하게 이용하자는 의미로 ‘클린(clean)’을 조합해 만든 캠페인명. 가장 일상적이고 무심하게 저작권을 어기게 되는 인터넷 이용 문화를 돌아보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나의 저작권 침해지수 알아보기>

1. 인터넷에서 마음에 드는 글이나 사진을 마음대로 퍼 온 적이 있다
2. 인터넷에서 검색한 뉴스기사를 복사하여 나의 홈페이지에 올렸다
3. P2P프로그램을 통해 공짜로 MP3 음악파일을 다운 받아서 듣는다
4. 인터넷에 올려져 있는 리포트나 작문을 베껴서 과제를 해결한 적이 있다
5. 다른 사이트에 있는 이미지 자료나 글이 내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직접 뜨도록 링크를 걸었다
6.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 가사를 팬클럽 사이트에 올렸다
7. 직접 만들지 않은 이미지나 사진을 편집해 출처 없이 올린 적이 있다
8. 만화책에서 좋아하는 장면을 스캔 해서 홈페이지에 올렸다
9. 참고서나 문제집, 교재 등을 제본해서 사용했다
10. 드라마와 영화 장면을 캡처해서 내 홈페이지에 올렸다

1. 나는 하나도 해당되지 않는다 (저작권 지킴이)
2. 1~3개 (저작권보호 도우미)
3. 4~7개 (저작권 무심이)
4. 8~10개 (저작권 외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