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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자료]외국 유명음반, 비디오 등 불법복제물 대량 적발
담당부서 - 등록일 2006-04-17
첨부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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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 구미 공단지역 외국인근로자 대상 유통-

외국인 근로자들을 상대로 외국 유명가수의 불법 복제 음반 및 비디오를 판매해온 유통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이하 저심위, 위원장 노태섭) 저작권보호센터는 지난달 말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과 합동으로 대구시 달서구 성서공단 외국인 쉼터 주변 등 대구 ․ 구미 지역에서 외국 불법 음반과 영상물을 유통시킨 혐의로 한국인 1명과 인도네시아인 4명을 적발, 입건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불법복제물의 대부분은 인도네시아의 유명 음반과 영상물이었으며, ‘본 조비’ 등 외국 유명가수의 음반들도 상당수 차지하였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외국에서 제작된 불법복제물을 공CD와 DVD로 신고할 경우 세관의 단속이 미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하여 지난 2001년부터 인도네시아 불법복제업자로부터 6만여 개의 불법음반과 영상물을 구입해 왔으며, 케이스 및 표지는 국내에서 자체 제작한 후 이를 조립하여 배포하는 새로운 수법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저작권보호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외국 불법저작물에 대한 국내의 단속 활동이 향후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서의 우리 저작물 보호를 위한 현지 기관과의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데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심위는 올 초 한류 확산 등에 따른 해외에서의 우리 저작물 보호와 저작권분야의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해외저작권진흥센터를 출범한 바 있다.

첨 부 : 불법 복제물 사진 2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