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

새로운 저작권 문화 ‘저작권 나눔’의 물꼬를 트다

    프리저작물 이용 및 저작권 나눔 홍보 이벤트 종료

문화체육관광부(유인촌 장관)와 한국저작권위원회(이보경 위원장)가 지난 9월부터 진행한 ’내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저작권 문화 UCC 제작 온라인 이벤트‘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저작권 만료 음악 저작물을 활용하여 새로운 음원 UCC를 제작, 참여토록 한 이번 이벤트는 두달여간의 작품 접수와 우수작품 선정을 위한 심사로 진행되었으며, 접수된 작품 중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14편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영예의 최우수작품상은 홍난파의 ‘가을’을 직접 연주하여 배경음악으로 사용하고, 저작물 기증 및 나눔의 소중함을 표현한 동영상 UCC를 제작한  김성태씨의 ‘가을’에 돌아갔으며 이외에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 등 총 14명의 우수작품 참가자에게 디지털 피아노 등의 상품이 주어졌다.

이번 이벤트를 통하여 만들어진 2차적저작물 중 참가자 동의를 거친 작품들은 저작권 등록 및 기증 되었으며 저작권 나눔 확산 홍보를 위하여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자유이용사이트(http://freeuse.copyright.or.kr)’를 통해 공개·활용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이번 이벤트가 자유이용 저작물 활용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향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하여 자유이용 저작물 이용활성화를 통한 올바른 저작물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