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Hello, SW Copyright!」행사 성황리에 끝마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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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 | 등록일 | 2006-05-04 |
"Hello, SW Copyright!" 행사 성황리에 끝마쳐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가 주관한 "Hello, SW Copyright!" 행사가 소비자가격 기준 약 26억여 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9일까지 2주간 한글과컴퓨터, MS 등 국내외 12개 저작권사의 정품SW를 최대 50%까지 할인판매한 이번 행사는 그동안 SW구매를 미루어 온 기업체 및 공공기관의 높은 관심을 끌면서 행사기간 내내 구입문의가 이어졌다. 특히, 비교적 고가이거나 사용빈도가 높아 불법복제 피해액이 상대적으로 많았던 설계용SW(45.6%)를 비롯해 백신(24.5%), 사무용(15.5%), 유틸리티(4.5%) 등과 같은 제품의 판매고가 높았다. 이는 이용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SW구매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SW불법복제 상시단속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행사에 참여했던 인텔리코리아 박승훈 대표는 “정부가 마련한 이번 행사가 SW저작사와 이용자 모두 합리적인 이익과 효용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하며, “단속이라는 사후적 조치가 아닌, 가격부담이 많던 이용자들에게 공식적인 행사를 통해 정품SW를 싼 값에 제공함으로써 저작사와 이용자간의 관계를 개선하는데도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행사 첫날 정품SW사용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미화씨는 “개개인이 무심코 사용하는 불법복제SW 한 카피가 당장 SW산업성장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10년 후 쯤에는 국가적인 망신거리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정품SW사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많은 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재미있고 유익한 홍보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강한 포부를 나타냈다.
관련기사 : 전자신문 출처: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