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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내 인구 56%가 인터넷 이용
담당부서 - 등록일 2001-10-18
9월말 현재 우리나라 인터넷 이용 인구는 전체 인구의 56%인 2412만 명으로 세계 인터넷 이용자의 4.7%에 이르고 있다. 또 이 들 가운데 60% 가까이가 인터넷을 매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정보센터는 전문조사기관인 인터넷메트릭스사와 함께 전국 3854가구 1만978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이용자 실태 조사`를 벌여 이 같이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7세 이상의 한국인 중 한 달에 한 번 이상 인터넷을 쓰는 사람은 2412만 명으로 지난 6월말 2223만 명(51.6%)보다 189만 명(4.4%포인트)이 늘었으며, 일주일에 한번 이상 이용자도 2279만 명(52.9%)이었다. 또 16세 이상 중에서는 월 평균 한번 이상 이용자가 1863만 명(50.2%), 일주일에 한번 이상 이용자는 1745만 명(39.6%)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인터넷 이용자가 1354만 명, 여성이 1058만 명으로 여성 이용률이 지난 6월보다 0.7%포인트 늘었다.

연령별로는 7,19세 층이 91.1%로 가장 앞섰고, 특히 30대의 경우 지난해 말조사 때보다 61.3%나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

지역별 인터넷 이용률은 서울, 울산 지역이 64.3%로 가장 높았고 경기(58.9%) 인천(53.9%) 순으로 나왔다. 이 중 인천이 지난해 말보다 15.6%포인트 늘어 가장 많이 늘었고 경북(14%포인트)이 그 뒤를 이었다.

인터넷을 주로 쓰는 곳은 가정(70.5%), 회사(15.9%), PC?게임방(6.9%), 학교(4.5%) 순이었다.

인터넷 접속 방법은 가정에서 ADSL 등 디지털가입자회선(xDSL)과 케이블망을 이용하는 비중이 지난 해 6월 보다 3.2%포인트 늘어나 전체 가구의 52.3%에 이르렀으며, 개인도 65.6%가 초고속 통신망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을 이용하는 목적은 자료,정보 검색이 49.7%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오락,게임(22.7%)으로 나왔다. 자료,정보 검색에서는 주로 학업(36.3%), 업무(28.8%), 여가,취미활동(22.5%) 분야가 많았다.

인터넷 쇼핑에서는 생활,자동차 용품(30.4%)을 가장 많이 샀고 의류,개인잡화(29.2%) 도서(26.1%), 가전,전자제품(15.9%), 예약(15.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결제 방법은 신용카드(58.3%) 온라인 송금,계좌(40.9%) 순이었다. 또 최근 3개월 간 사이버 주식거래를 경험한 이용자도 4.6%(111만 명)였다.

인터넷 이용 때 불편한 점으로는 여전히 통신속도가 느린 점이 45.9%로 가장 많이 지적됐으나 지난 6월 보다는 10.7% 줄었다. 이 밖에 이용 방법과 정보검색 어려움 등이 꼽혔다.

이번 조사 결과는 10월 말께 보고서로 발간되며, 다음 조사는 오는 12월에 실시된다. 보고서 전문은 한국인터넷정보센터 홈페이지(stat.nic.or.kr)에서도 볼 수 있다.

* 문의 : 정보화기획실 인터넷정책과 단희수 사무관
(전화 750-1247, danhs@mic.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