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일본] 임프레스 종합연구소, 전자책 비즈니스 및 동영상 전송 비즈니스 조사보고서 공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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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통상연구팀 안진영(0557920185) | 등록일 | 2020-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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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동향 2020년 제18호 2020. 10. 14. [일본] 임프레스 종합연구소, 전자책 비즈니스 및 동영상 전송 비즈니스 조사보고서 공개 권용수* 임프레스 종합연구소는 전자책 시장 규모의 확대, 전자코믹(전자출판 만화)의 시장 점유율 증가, 만화 애플리케이션 광고 시장 성장 등 전자책 시장 동향을 조사·분석한 ‘전자책 비즈니스 조사보고서 2020’ 및 코로나19 감염 확대에 따른 동영상 전송 서비스 등을 둘러싼 동향을 담은 ‘동영상 전송 비즈니스 조사보고서 2020’을 공개함. □ 개요 ○ 임프레스 종합연구소는 2019년 전자책 시장 동향을 조사·분석한 결과를 담은 ‘전자책 비즈니스 조사보고서 2020’을 발표함. - 이번 조사는 출판사, 전자책 서점, 중개사업자, 통신사업자, 콘텐츠 프로바이더(Content Provider), 인터넷 광고 사업자 등 주요 전자책 관련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등을 분석한 것임. ○ 또한, 임프레스 종합연구소는 동영상 전송 비즈니스 시장 동향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정리한 ‘동영상 전송 비즈니스 조사보고서 2020 : With/After 코로나로 바뀌는 사회, 동영상 전송의 향후를 점치다’ 라는 제목의 내용도 발표함. □ 전자책 비즈니스 보고서 ○ 전자잡지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6.4% 감소한 277억 엔(한화 약 3,072억 원)을 기록하였지만, 2019년도 전자책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22.9%나 증가한 3,473억 엔(한화 약 3조 8,500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자책과 전자잡지를 합한 전자출판 시장은 전년 3,122억 엔보다 628억 엔 증가한 3,750억 엔(한화 약 4조 1,580억 원)을 기록함. - 사회 문제가 된 해적판 사이트 폐쇄 이후 전자책 인지도 향상과 정식 사이트 이용 촉진이 이루어져 전자책의 매출 증가가 계속되었음. - 2020년 이후 일본의 전자출판 시장은 계속해서 확대할 것으로 전망되며, 2024년에는 2019년의 1.5배인 5,669억 엔(한화 약 6조 2,900억 원)이 될 것으로 예측됨. ○ 2019년 전자코믹 시장 규모는 2,989억 엔(한화 약 3조 3,150억 원)으로 증가해 코믹의 시장 점유율(86.1%)이 한층 더 상승함. ○ 만화 애플리케이션 광고 시장은 2019년 210억 엔에서 2020년 270억 엔(한화 약 2,990억 원)으로 확대됨. - 무료로 만화를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 이용이 계속해서 확대하는 가운데 만화 애플리케이션 광고 시장도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동영상 리워드 광고가 빠르게 확대하고 있음. ○ 모바일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자책 이용률을 조사한 결과, 유료 전자책 이용률은 전년 대비 0.2% 증가한 20.0%, 무료 이용을 포함한 전자책 이용률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44.7%를 기록함. - 유료 전자책 이용률은 30대 남성이 27.2%로 가장 높았고, 20대 남성, 30대 여성, 40대 남성이 그 뒤를 이었음. □ 동영상 전송 비즈니스 보고서 ○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확대로 외출이 제한됨에 따라 증가한 재택 시간에, 주로 하는 활동에 대해 질문한 결과, ‘무료 동영상을 본다’가 27.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함. - 이번 조사에서는 ‘무료 동영상을 본다’가 ‘텔레비전 방송을 본다’(26.3%)를 웃돈 것이 주목을 받음. ○ 주로 시청한 동영상 종류를 보면 2019년과 2020년 조사에 차이가 없지만, 동영상 공유 서비스·무료 동영상 전송 서비스·유료 동영상 전송 서비스 등 인터넷상의 동영상 이용이 증가한 것이 눈에 띔. - 그 배경에는, 외출 자제로 인해 동영상 수요가 특히 높았던 것, 각 서비스에서 재택 지원을 위해 다양한 양질의 동영상을 무료로 제공한 것, 일반 소비자의 가처분 시간이 증가한 것 등이 있었음. - 주로 시청한 동영상 종류를 보면 실시간 TV 프로그램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녹화한 TV 프로그램, 유튜브(YouTube) 등의 동영상 공유 서비스, TVer 등의 무료 동영상 전송 서비스 등이 그 뒤를 이었음. ○ 유료 동영상 전송 서비스 이용률은 21.5%로 2019년보다 4.3% 증가하였음. - 외출 자제로 수요가 확대된 것, 각 서비스에서 TV 광고 등 프로모션을 한층 강화한 것, 각 서비스에서 화제가 되는 오리지널 콘텐츠가 전송되고 있는 것, 인지도 향상 등의 요인으로 이용률 및 이용경험자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평가됨. ○ 유료 동영상 전송 서비스로는 국내 영화나 해외 영화, 무료 동영상 전송 서비스로는 일본 드라마, 동영상 공유 서비스로는 음악을 자주 이용하는 경향이 있었음. ○ 무료 동영상 전송 서비스, 동영상 공유 서비스를 자주 시청한다고 답한 이용자에게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명을 질문한 결과, 유튜브(YouTube)가 96.5%로 압도적 비율을 보였고 트위터(Twitter), 라인(LINE), 인스타그램(Instagram)이 그 뒤를 이었음. □ 참고 자료 - https://research.impress.co.jp/topics/list/video/608 - https://research.impress.co.jp/report/list/video/500975 - https://research.impress.co.jp/topics/list/ebook/612
* 동지사대학 법학연구과 법학박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