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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 임프레스 종합연구소, ‘2018년 전자책 사업 조사보고서’ 발표
담당부서 저작권통상팀 김세창(0557920185) 등록일 20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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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임프레스 종합연구소, ‘2018년 전자책 사업 조사보고서’ 발표

 

권용수*

 

임프레스 종합연구소의 전자책 시장 동향 조사 결과에 의하면, 2017년도 전자책 시장 규모는 2016년 대비 13.4% 증가한 2,241억 엔, 전자잡지 시장 규모는 2016년 대비 4.3% 증가한 315억 엔을 기록함. 특히 2017년도 전자만화 시장 규모는 1,845억 엔으로 증가하여 전자책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게 됨.

 

□ 개요

○ 임프레스 종합연구소는 2017년 전자책 시장 동향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담은 ‘2018년 전자책 사업 조사보고서’(이하 ‘조사보고서’)를 발표함.

- 조사보고서는 전자책 사업의 여명기인 2003년부터 발행되어 온 것으로 올해로 16회를 맞이함.

○ 이번 조사는 출판사, 전자책 서점, 중개사업자, 통신사업자, 포털사이트, 콘텐츠 제공업자, 인터넷 광고 사업자 등 주요 전자책 관련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의견 청취,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등을 분석한 것임.

 

□ 조사보고서의 주요 내용

○ 2017년도 전자책 시장 규모<1>는 2016년 대비 13.4% 증가한 2,241억 엔, 전자잡지 시장 규모<2>는 2016년 대비 4.3% 증가한 315억 엔을 기록함.

- 전자책 시장 규모는 확대 추세에 있으며,<3>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됨. 임프레스 종합연구소는 2022년 전자책 시장 규모를 3,150억 엔으로 예측함.

- 전자잡지 시장 역시 확대 추세에 있으며,<4> 2022년에는 345억 엔 규모까지 확대할 것으로 예측됨.

- 전자책과 전자잡지를 합한 전자출판시장은 2,556억 엔이 되었고, 2018년 이후에도 완만한 확대 추세를 이어가 2022년에는 2017년의 1.4배인 3,500억 엔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2017년도 전자만화 시장 규모는 2016년 보다 228억 엔 증가한 1,845억 엔을 기록하였고, 그 결과 전자책 시장의 82.3%를 차지하게 됨.

- 전자만화 외의 문예, 실용서, 사진집 등의 시장 규모도 2016년 보다 37억 엔 증가하였으나, 전자만화 시장의 급성장으로 인해 전자책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간 감소함.

○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18년 유료 전자책 이용률은 2017년(17.6%)과 비슷한 수준인 17.7%를 기록함. 한편 2018년 무료 전자책만을 이용한 이용자는 23.3%로 2017년 보다 0.5% 증가함.<5>

- 유료 전자책 이용률은 30대 남성이 22.9%로 가장 높았고, 30대 여성이 22.6%, 20대 남성이 21.7%, 40대 남성이 20.2%로 그 뒤를 이음. 남녀 모두 30대의 유료 이용률이 가장 높았음.

- 반면 디지털 콘텐츠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60대 여성)과 자신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돈이 한정된 젊은 층(10대 여성)의 경우에는 유료 전자책 이용률이 낮았음.

- 유료 전자책 이용률이 거의 제자리걸음이라고는 하지만,<6> 그 이용의 기반이 되는 스마트 폰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스마트 폰에서의 전자책 이용이 확대하고 있음.

○ 임프레스 종합연구소는 2018년 무료 만화 앱 광고 시장 규모<7>를 2017년 보다 20억 엔 증가한 120억 엔으로 예측함.

- 무료로 만화를 볼 수 있는 앱이나 서비스 이용이 확대하고 있고, 2018년 무료 만화 앱 이용률은 2017년 대비 0.8% 증가한 28.4%가 됨.

- 무료 만화 앱 이용 빈도는 ‘주 1회 이상’이 69.1%였고, ‘1일 1회 이상’이 36.1%를 차지함. 이용 빈도는 조사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음.

- 이용자들은 ‘LINE 만화 무료 연재’를 가장 많이 이용하였고, 이어 ‘소년 점프’, ‘comico’ 등을 이용하였음.

 

<1> 전자책 시장 규모는 일본 국내 이용자가 구매한 전자책(책과 유사한 저작권 관리가 이루어지는 디지털 콘텐츠)의 금액 합계를 말함. 다만 전자잡지, 전자신문, 교과서, 기업용 정보 제공, 게임성이 높은 것, 학술지는 포함하지 않음.

<2> 전자잡지 시장 규모는 일본 국내 이용자가 구매한 전자잡지(종이 잡지를 전자화한 것이나 디지털 상업 출판물로 정기적으로 발행되는 것)의 금액 합계를 말함.

<3> 전자책 시장 규모는 2011년 629억 엔, 2012년 729억 엔, 2013년 936억 엔, 2014년 1,266억 엔, 2015년 1,584억 엔, 2016년 1,976억 엔, 2017년 2,241억 엔으로 꾸준히 확대하였음.

<4> 전자잡지 시장 규모는 2011년 22억 엔, 2012년 39억 엔, 2013년 77억 엔, 2014년 145억 엔, 2015년 242억 엔, 2016년 302억 엔, 2017년 315억 엔으로 꾸준히 확대하였음.

<5> 다만 2018년 무료 전자책만을 이용한 이용자는 2016년 25.4%에 비해 2.1%나 감소하였음.

<6> 전자책 유료 이용률은 2015년 15.5%, 2016년 16.5%, 2017년 17.6%, 2018년 17.7%로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에 있음.

<7> 무료 만화 앱 시장은 2015년 급성장을 보이면서 주목을 받음. 그 규모를 보면 2014년 14억 엔에서, 2015년 41억 엔, 2016년 78억 엔, 2017년 100억 엔으로 급성장하고 있음.

 

□ 참고 자료

- https://www.impress.co.jp/newsrelease/2018/07/20180724-01.html

 

*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법학박사

  • 담당자 : 손휘용
  • 담당부서 : 국제통상협력팀
  • 전화번호 : 0557920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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