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

[중국] 2014년 중국 저작권 산업이 전체 GDP의 7.28%를 차지함.

백지연<*>

중국신문출판연구원은 ‘2014년 중국 저작권 사업의 경제 기여도 연구조사’ 결과를 발표함. 연구 결과 2014년 중국의 저작권 산업의 규모는 46287억 위안(한화 약 820조원)이였으며 이는 중국 전체 GDP의 7.28%를 차지함. 저작권 관련 산업의 종사자는 약 1664만 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중국 내 전 산업 종사자 수의 9.11%에 해당하는 비율임.

□ 저작권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 ‘2014년 중국 저작권 사업의 경제 기여도 연구조사’는 중국신문출판연구원이 2007년에 시작해 매년 진행하는 사업임.

○ 첫 연구 년인 2006년의 중국 저작권 산업의 규모는 약 13489억 위안(한화 약 240조원)으로 2014년 현재 46289억 위안(한화 약 820조원)으로 증가함. 중국의 저작권 산업은 매년 17%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중국 전체 GDP중 차지하는 비율은 2006년 6.39%에서 2014년 7.28%로 0.89%증가함.

□ 선진국와의 격차 감소

○ 중국 저작권 산업은 경제적 발전 속도에 있어서 다른 선진국들과 격차가 감소하고 있음.

○ 2006년 중국의 저작권 산업이 중국 총 GDP의 6.39%를 차지했으며 같은 시기 미국의 저작권 산업은 미국 총 GDP의 11.04%, 호주의 저작권 산업은 호주 총 GDP의 8.20%를 차지함.

○ 2014년 중국의 저작권 산업이 중국 총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미국에 비해 2.4%, 호주에 비해 0.41% 낮음.

□ 수출 규모의 증가

○ 중국 저작권 산업의 수출 규모는 2006년 1492억 달러(한화 약 174조원)에서 2014년 2944억 달러(한화 약 344조원)로 증가함. 매년 평균 증가율은 9%임. 중국 전체 수출 규모의 12.57%를 차지함.

□ 참고 자료

- http://www.ncac.gov.cn/chinacopyright/contents/518/295317.html

<*> 북경대학교 지식재산권법 석사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