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22년 제14호-[일본] 임프레스 종합연구소, 전자책 비즈니스 보고서 2022 공개(권용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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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통상산업통계팀 장민기(0557920096) | 등록일 | 2022-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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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프레스 종합연구소, 전자책 비즈니스 보고서 2022 공개
권용수 동지사대학 법학연구과 법학박사
1. 개요
ㅇ 시장조사업체 임프레스 종합연구소는 2022년 8월 10일 전자책 시장 동향 조사 결과를 담은 「전자책 비즈니스 조사보고서 2022(電子書籍ビジネス調査報告書2022)」를 발표함 - 조사 결과는 출판사·전자책 스토어·콘텐츠 제공자·인터넷 광고 사업자·전자 도서관 서비스 사업자 등 전자책 관련 사업자의 의견과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 등을 분석한 것임 2. 전자책 시장 규모
ㅇ 2021년 전자책 시장 규모는 2020년 대비 14.3% 증가한 5,510억 엔(한화 약 5조 3,845억 원)을 기록하였음 - 2021년 전반기에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야외 활동 제한 영향으로 전자책 시장에 훈풍이 불었으나, 후반기는 야외 활동 제한이 완화되고 일상생활이 어느 정도 돌아오면서 소비 행동에 변화를 가져온 결과 시장이 안정세를 보였음 - 전자책 시장은 2026년 약 8,000억 엔(한화 약 7조 8,178억 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됨 ㅇ 2021년 전자 코믹 시장 규모는 4,660억 엔(한화 약 4조 5,538억 원)으로 증가하였음 - 2021년 전자 코믹 시장은 전년도보다 658억 엔(한화 약 6,430억 원) 증가한 4,660억 엔을 기록하면서 전자책 시장의 84.6%를 차지하게 되었음 - 문예·실용서·사진집 등도 전년도보다 41억 엔(한화 약 401억 원) 증가한 597억 엔(한화 약 5,736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자책 시장의 10.8%를 차지하게 된 한편, 잡지는 10억 엔(한화 약 98억 원) 감소한 253억 엔(한화 약 2,472억 원)을 기록하면서 그 비중이 4.6%로 줄어들었음 ㅇ 2021년 만화 애플리케이션 광고 시장 규모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인 260억 엔(한화 약 2,541억 원)을 기록하였음 - 무료로 만화를 읽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 이용은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음 - 그러나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광고 지표가 악화되면서 광고단가가 하락한 것, 해적판 사이트나 개인정보 보호 강화에 따른 영향을 받은 것 등을 이유로 2021년 만화 애플리케이션 광고 시장이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였음 - 2022년도 만화 애플리케이션 광고 시장 규모는 270억 엔(한화 약 2,638억 원) 정도로 예측되고 있음 3. 전자책 이용 현황
ㅇ 2021년 무료 전자책 이용률이 전년도보다 1.3% 증가한 26.1%를 기록한 가운데, 유료 전자책 이용률이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이면서 전년도보다 0.7% 감소한 19.8%를 기록하였음 - 유료 이용률이 높은 층은 남성 20대(29.3%), 남성 30대(26.5%), 여성 20대(24.1%)였으며, 남녀 모두 20대와 30대의 유료 이용률이 높았음 - 무료 이용률이 높은 층은 여성 10대(41.5%), 여성 20대(30.1%), 남성 10대(28.7%) 순이었음 - 2020년 조사 대비 유료 이용률이 증가한 층은 남성 40대·60세 이상, 여성 10대·40대·50대로 나타났으며, 전반적으로 유료 이용률이 낮아지고 있음 ㅇ 오디오북 이용률은 8.0%, 이용 의향은 19.3%로 모두 증가하였음 - 최근 주목받고 있는 오디오북 이용 경험을 조사한 결과 ‘자주 이용한다’가 1.9%, ‘가끔 이용한다’가 6.1%로 전년도 조사보다 1.9% 증가한 8.0%를 기록하였음 - 오디오북을 이용한 적은 없으나 이용 의향을 가진 사람을 조사한 결과 전년도보다 1.4% 증가한 19.3%를 기록하였음 ㅇ 이용 중인 서비스·애플리케이션을 조사한 결과 라인 만화(29.3%)의 비중이 가장 높았고, 픽코마(ピッコマ)(28.7%), Kindle 스토어(23.6%), 소년 점프+(17.9%)가 뒤를 이었음 - 이용 중인 전자책 서비스·애플리케이션 가운데 구매·과금 경험 여부를 조사한 결과 Kindle 스토어의 비중이 33.2%로 가장 높았고, 픽코마(20.0%), 라쿠텐 kobo 전자책 스토어(18.5%)가 뒤를 이었음 ㅇ 전자책 이용자의 30%는 웹툰에 호의적인 모습을 보였음 - 최근 일본에서도 한국발 웹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으며, 특히 젊은 층에서 웹툰에 호의적인 사용자 비율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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