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

제9회 중국 국제 만화박람회 오는 11월 개최 예정 

북경 사무소 

□ 현황 

❍ 제 9 회 중국 국제 영상 애니메이션 판권보호 및 무역박람회(이하, 만화박람회)가 오는 11 월 9 일에서 11 일까지 광동성 동관(东莞)에서 개최될 예정임. 이번 만화박람회는 판권보호와 판권의 가치전환에 주력하여 개최될 예정이며, '판권보호 촉진 교류포럼' 과 '판권거래 촉진회' 등 세미나를 개최하고, 각 브랜드 전시, 성공적 교역거래 사례 등을
공유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임 

□ 주요 내용 

❍ 만화박람회는 중국 최초의 판권보호와 판권교역을 위한 국가 급 문화산업 박람회로, 지난 8 년간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이미 판권무역, 산업 비즈매칭, 파생상품거래와 업계거래 등 종합적인 만화업계 상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해옴. 제 9 회 만화박람회는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국가판권국)과 광동성(广东省)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하며, 동관시 정부(东莞市政府), 광동성 문화청, 광동성 신문출판광전국(판권국), 광동 방송국에서 주관할 예정임 

❍ 광동성 신문출판광전국 송쟈오훼이(宋朝晖) 홍보관리처장(宣传管理处长)은 이번 만화박람회는 지난 제 8 회 만화박람회의‘국제화, 전문화, 산업화, 시장화, 브랜드화’의 전략방향을 더욱 견고히 하고, 더 나아가 판권보호와 무역을 핵심으로 한 만화영상 콘텐츠의 판권산업 교역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힘

❍ 이번 만화박람회 기간에는 애니메이션 브랜드 저작권협력 및 VR(가상현실)을 교역할 수 있는 전문교류 행사를 12 차례 개최할 예정이며, 이 행사를 통해 국내외 전문 바이어들의 판권 구매, 교류, 비즈니스 매칭 등이 가능하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임 

❍ 또한, 이번 박람회는‘국제화’교류를 부각하여, 미국, 프랑스, 일본 등 만화산업이 발전한 국가의 업체 및 담당자를 초청, 국제적인 안목으로 중국 만화의 발전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임 

□ 평가 

❍ 최근 중국 애니메이션 시장은 게임시장과 함께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로, 중국 영상플랫폼 PPTV의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올해 말 중국 애니메이션 시장 부가가치는 한화 26 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음. 중국 내 IP시장이 점차 확대되면서 애니메이션 자체 상품 및 파생상품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그에 따른 저작권 보호 역시 향후 중국 정부의 중요한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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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
http://www.gd.chinanews.com/2017/2017-09-20/2/388994.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