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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극 원작 소설의 저작권료, 어디까지 상승할까?
담당부서 국제협력팀 김유나(0557920096) 등록일 2017-04-12

연극 원작 소설의 저작권료, 어디까지 상승할까?

신경보신 2017. 03. 09(북경사무소)

 

□ 주요 내용

o 최근 몇 년 동안 인기 소설을 대상으로 OSMU(One Source Multi Use) 열풍이 연극계에 불있는 가운데 중국 소설의 저작권뿐만 아니라, 유럽과 미국, 일본의 인기 소설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연극버전도 10월 상해공연 예정인데, 전문가들은 시장의 열기는 뜨겁지만 예술적으로 성공한 작품은 많지 않다고 지적

o 2013년 연극 <도묘필기>(盗墓笔记)를 연출했던 감독 유방기(刘方祺)는 ‘이런 작품들은 연극 같지가 않다”라는 지적에 “각색된 연극을 보는 사람들은 거의 소설의 독자들”라며 “자신의 초심은 연극을 본 적이 없는 젊은이들을 극장으로 오게 하는 것이었고, 자신도 원래는 <도묘필기>연극버전에 관심이 전혀 없었지만 읽어보니 소설 안에 개성이 뚜렷한 인물이 있고 이야기 장면이 있어서 마음이 바뀌었다”고 밝힘

o 현란한 무대장치, 화려한 3D 프로젝트 등이 너무 연극 같지 않다는 지적에 유방기(刘方祺)감독은 ‘사람들에게 소설의 10배 가격을 내고 극장에 오게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사실 연극을 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소설의 독자들이라서 처음으로 연극을 보고선 연극예술이 무엇인지 전혀 이해를 하지 못한다. 그래서 연극 예술의 문턱이 너무 높을 필요는 없고 재미있는 무대 표현방식으로 더욱더 친근하게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함

o 유방기(刘方祺) 감독은 최근 몇 년 동안 저작권 비용이 수배가 올랐으며 특히 OSMU 열풍이 불기 시작한 뒤로 더욱 심해졌는데, 시장 각 주체들이 모두 이성적으로 행동해야 하고 열풍이 분다고 모두 다 같이 달려들면 위험하다면서, 결국 가격을 결정하는 것은 시장이라고 말함

 

□ 출처

http://ent.163.com/17/0309/09/CF30E2BK00038FO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