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

□ 개요

o 지난 10월 5일, 필리핀 지식재산청(Intellectual Property Office of the Philippines, 이하 IPOPHL)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한 제56회 세계지식재산권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이하 WIPO) 회원국 총회에 참석함

- WIPO 총회는 지적재산권을 다루는 유엔 산하 전문기구인 WIPO의 협약에 따라 구성된 최고 의사결정기관으로 2년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총회에는 전 세계 189개 회원국이 참석하였음(10/3~11)

□ 주요 내용

o IPOPHL 산티아고 청장은 국제사회가 지식의 확산과 지식재산권의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을 당부하면서, 발전의 핵심 요소로 혁신을 강조함

- 또한 필리핀이 혁신 허브를 구축하는데 전심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혁신과 실용적인 시장 환경 조성이라는 목표를 통해 아이디어를 창조하고 보호하는데 앞장섬으로써 공평한 경쟁의 장을 만들어나가도록 할 것임을 밝힘

- 특히 필리핀은 국제 혁신 지수에서 9등급, 경제적 자유 지수에서 6등급을 달성했음을 언급하며, 더욱 접근이 용이한 IP 체계와 IP 지식의 보급, 지역 산업의 지원 등 7가지 의제를 강조하였음

o 유엔 및 제노바 소재 국제기구의 필리핀 대표인 세실리아 레봉 대사는 지식재산권이 경제발전을 위한 강력한 도구로 사용되어야 함에 적극적으로 동의함

- WIPO의 업무는 명확하고 상세한 개발 의제를 담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성장과 혁신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식재산을 보호하고 증진시켜야 한다고 강조함

- 또한 WIPO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창작자와 다른 참여자들 간의 의미 있는 규칙기반 관계를 증진시키고, 중소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개발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정보와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민주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음을 밝힘

□ 자료출처 

- http://www.dfa.gov.ph/newsroom/phl-embassies-and-consulates-news/10582-ph-stresses-role-of-innovation-in-development-at-the-56th-general-assembly-of-the-world-intellectual-property-organiz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