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

인도네시아 “지리적 표시제도의 미래” 세미나 개최

마닐라 사무소

□ 개요

o 지난 8월 29일, 인도네시아 지식재산청(DGIP-Directorate General of Intellectual Property)은 “인도네시아 지리적 표시제도의 미래”라는 주제로 자카르타 JS 루완사 호텔에서 세미나를 개최함

- 이번 세미나의 목적은 특정 상품의 특성과 성질이 해당 지역의 기후나 인적 요소 혹은 이 두 가지의 결합 등 해당 지역 요소에서 비롯되는 지리적 표시제도를 알리기 위함임

□ 주요 내용

o 인도네시아 지식재산청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지리적 표시제 제도를 도입하여, 해당 지리적 표시제도를 취득한 상품에 대한 경쟁력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 취득자에 대한 경제적 인센티브 제공 등 지리적 표시제도의 현실화를 위한 기반 강화에 나서고 있음

- 현재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지리적 표시를 획득한 상품은 총 46개로 이 중 40개는 이미 대중들 사이에 유명한 가요지역의 커피, 숨바와 지역의 꿀 등을 포함한 인도네시아 국내 제품들임

- 특히 가요 커피는 인도네시아 지식재산청이 유럽 지식재산기구와 협력하여 유럽의 지리적 표시제를 획득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등록이 가능할 경우 유럽 전역에서의 획기적인 판로 개척이 예상됨

o 지리적 표시제도에 등록된 제품은 제품 자체의 상품성 제고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을 관광 지역으로 활성화 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관련 상품의 발굴은 필수적임

- 현재 인도네시아와 EU간에는 EU TCF(EU 인도네시아 무역 협정 기구- EU Indonesia Trade Cooperation Facility)를 설치하고 양 국 간의 무역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에서 등록한 지리적 표시제와 관련하여 EU TCF를 통해 유럽에서도 등록을 추진하고 있음

□ 참고 자료

*http://humas.dgip.go.id/press-release-seminar-masa-depan-indikasi-geografis-di-indone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