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

 방콕 사무소

□ 배경

○ 최근 한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한 미국의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Netflix”가 태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함

□ 주요 내용

○ 몇 년 전부터 시작되어 느리게 성장하고 있던 태국의 가입자 대상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가 Netflix의 태국 상륙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됨

○ 최근 태국에서는 모바일 4G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으며, 스마트폰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비디오 스트리밍 사업자 간에 새로운 경쟁 상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됨

○ Netflix는 화질과 동시 이용 화면 수에 따라 각각 280바트, 350바트, 420바트의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으나, 태국어 콘텐츠가 아직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것과 국가별 제한 때문에 많은 콘텐츠를 태국 내에 제공하고 있지 못한 점이 현재까지의 한계로 지적되고 있음

○ Primetime은 2015년 말 기준으로 백만명의 가입자(유‧무료)를 확보했으며, 올해 가입자가 7백만명으로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음. 2015년 하반기에 태국 서비스를 개시한 말레이시아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자인 iFlix도 수십만의 회원을 확보와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음

□ 평가

○ 태국의 VOD 서비스 사업자 중 하나인 Primetime의 CEO Kasidit은 Netflix의 진출로 스트리밍 VOD 서비스 유료 가입자 수가 2~3백만명까지 확대될 것이며 시장 규모도 2015년의 10배에 가까운 10억 바트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함. 아울러 현재 태국 시장을 두고 경쟁 중인 5~6개 사업자 수도 경쟁을 거쳐 2~3개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함

□ 참고자료

-http://www.bangkokpost.com/business/telecom/822244/netflix-arrival-set-to-spur-compet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