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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베트남음악저작권보호센터(VCPMC) 대표 퍼득푸엉 VTV에 음악저작권 위반 통보
담당부서 - 등록일 2014-09-19

□ 배경

하노이에서 개최된 국제유료방송 세미나에서 VCPMC의 퍼득푸엉은 VTV의 VTVcab과 SCTV가 저작권료를 내지 않고 방송에 음원을 사용해 음악저작권을 위반했다고 밝힘

반면에 VTV는 자신들의 프로그램이 광범위하게 저작권을 침해당하고 있다고 주장함

□ 주요내용

VCPMC는 방송분야에서 음악저작권법 집행 및 보호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나, VTVcab과 SCTV는 음원을 합법적으로 이용하고 있지 않으며 책임 기관인 VTV는 이러한 사실에 대해 어떠한 조치도 취하고 있지 않음

VCPMC는 유료방송사들게 국내외 음악저작물 이용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함

○ VCPMC는 방송분야에서의 저작권위반 현황은 음악, 문예, 영화 등의 저작권 위반뿐만 아니라, 이미 침해된 저작물이 온라인상에서 한 번 더 침해가 발생하게 되어 더욱 심각하다는 입장임

현재 베트남 내에서 가장 큰 4개 웹사이트들은(zing, nhaccutuai, lyric.karaoke, keeng) VCPMC와 협력하고 있지만, 저작권 문제를 단지 부분적으로만 해결하고 있음

- Chiasenhac.com은 다운로드율이 높은 곡들을 불법으로 서비스하고 있는데, 서버가 다른 나라에 있어 처벌이 어려우며, 사이트의 실소유주를 찾기 힘듦

결국 VCPMC는 이러한 불법 음원 공유와 방송분야에서의 저작권 침해에 대해 공안 C50(첨단기술이용 범죄예방방지국)에 보고함

VTV의 편집부장 부티탕땀은 베트남의 법체계는 다른 선진국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법집행이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임

- VTV는 자신들의 막대한 금액을 투자해 제작한 자신들의 콘텐츠로 온라인상에 저작권 침해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맞섬

- 또한 VTV는 온라인상에서 저작권 침해가 발생하여 조사기관에 신고했을 때, 정식 허가를 받지 않은 업체들이기 때문에 사이트 폐쇄가 어렵고, 조사당시 이미 사이트가 폐쇄된 경우가 많다고 밝힘

○ MPA(미국영화협회)의 판깜뚜는 온라인상에서 영화저작물의 침해가 아주 크며, 침해방지도 쉽지 않다고 밝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때는 당연히 돈을 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인터넷으로 영화를 보는 것은 공짜라는 의식이 문제라는 의견임

- MPA의 뚜는 온라인상에서 발생하는 저작권 침해를 막기 위한 사실상의 효과적인 방안은 없다는 견해임

- MPA는 베트남 문체부 조사부서에 미국영화 저작권을 위반한 세 개 웹사이트의 단속으로 사이트 폐쇄 조치를 했으나, 몇 달 후에 위 웹사이트들은 다른 도메인을 활용해 다시 활동을 재기했음

 

□ 평가

베트남 국영방송인 VTV가 음악저작권 침해에 대해 인정과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등의 모습이 아닌 자신들의 저작권 침해도 심각하다고 맞서고 있어 베트남 저작권 인식의 현재를 보여주고 있음

 

□ 참고자료

-http://ictnews.vn/vien-thong/so-hoa-truyen-hinh/nhac-sy-pho-duc-phuong-to-vtv-vi-pham-ban-quyen-am-nhac-119716.i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