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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VietGiaiTri(비엣자치)의 당커이 대표 한국 음악저작권을 침해한 Zing MP3(VNG Corp) 관련하여 호치민시 법원에 소장접수
담당부서 - 등록일 2014-09-12

VietGiaiTri(비엣자치)의 당커이 대표 한국 음악저작권을 침해한 Zing MP3(VNG Corp) 관련하여 호치민시 법원에 소장접수

베트남

하노이 사무소

   

□ 배경

베트남 내 공식유통사인 비엣자치는 지난 7월 30일, 13년 8월 ~ 14년 7월까지 1만 여개의 한국음원의 저작권 침해에 대해 4십억동의 보상금을 요청하는 고소장을 호치민시 법원에 접수

□ 주요 내용

비엣자치는 고소장 접수전에 Zing MP3와 면담에서 한국음원위반에 대한 증거를 제시했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음

- 2년 전 음악저작물 보호 방안을 마련하고 가수와 작곡가의 경제적 지원을 위한 노력을 해왔으며, 가수 꿕충 등은 인터넷 환경에서 이용자들의 의식제고 운동을 전개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함

비엣자치 사장(가수) 당커이는 2013년 8월 통신사 비에텔(Viettel) 위임으로 베트남 내 한국 음원의 벨소리, 컬러링, MP3 등의 이용에 관한 독점권 및 서비스 제공권을 받았음

- 비엣자치는 Zing MP3에 13번의 공문을 보냈으며, 3번 면담을 했지만 1년 동안 해결의지 없이 저작권료 지불 연기에 대한 의견만 제시

한국 측도 베트남 음원 시장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는 Zing에 직접 공문을 보냄

- 그러나 저작권법 관련 전문가에 따르면 SNS기반 경영을 하고 있는 Zing이 소송에서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음

- Zing은 SNS에서 사용자가 자유롭게 콘텐츠를 업로드 및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SNS상 실명을 알 수 없는 사용자의 책임으로 미룰 것으로 예상되며, 소송 제기 후 Zing은 침해가 발생한 저작물을 삭제하게 될 것으로 보임

Zing은 베트남 내 음원 시장점유율이 70%이며 저작권 관련 침해소송 경험은 없으나, 2014년 2월말 미국 캘리포니아의 Lang Van 음반제작사로부터 3,000개의 음원과 600개의 앨범 불법사용에 대해 고발당한 적이 있음

- 이에 대해 사용자가 자유롭게 저작물을 업로드하기 때문에 Zing은 책임이 없다는 입장이었음

□ 평가

○ 비엣자치의 이번 소송은 기간이 상당한 길고 복잡할 것으로 예상되며, 소송을 통해 베트남 저작권 관련법의 정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임

   

□ 참고자료

-http://cstc.cand.com.vn/188755.c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