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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터넷 상에서의 저작권 위반에 대한 처벌이 너무 가벼움
담당부서 - 등록일 2014-07-11

인터넷상에서의 저작권 위반에 대한 처벌이 너무 가벼움

베트남

 

□ 배경

현재 베트남은 인터넷상에서 저작권 위반이 공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

- 문학, 영화, 음악과 같은 예술과 방송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저작권 위반이 발생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처벌이 미비

   

□ 주요 내용

많은 사업자들이 이윤목적으로 불법 저작권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음원·영화·문학저작물 공유 사이트 등 그 형태도 다양함.

현재 불법으로 운영되는 사이트들은 조사가 시작되면 기존 도메인을 삭제하고 새로운 도메인으로 옮겨서 운영을 계속하고 있음

- 2013년 7월 미국영화협회(이하 MPA)의 요청에 의해 불법사이트 phim47.com, v1vn.com, pub.vn 3개 사이트를 베트남 문체부가 조사했으나 phimhh.com, pubvn.tv로 바꿔서 운영하고 있음

지난 4월 MPA는 불법사이트 3개와 다른 9개 사이트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으며, 최근 6월에 홍콩 TVB가 불법 영화, 드라마 사이트 조사를 요청한 상태임

문체부 조사부서는 TVB가 요청한 2개 사이트를 행정처벌 했지만 처벌의 수준이 약해 실익이 없을 것으로 보임

- 2007년 제작된 국내 영화 <반역자>는 3주 만에 4십억의 관객이 들었지만 불법사이트에 유포되어 제작자가 파산하는 피해가 발생하는 등 국내 저작물 피해도 심각함

○ 2011년 영화 <끝없는 밭>, 2012년 드라마 <사이공 특공대들>가 DVD 제작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불법DVD가 제작되고 인터넷에 불법 유포되어 피해를 입었음

- 또한 2013년 영화 <쩌런시장 깡패>는 상영 금지 처분을 받았지만 인터넷에 유포되고 불법 DVD 등으로도 제작됨

- 영화·드라마뿐만 아니라 <더보이스>, <베트남 아이돌>, <Your face sounds familiar> 등과 같은 예능 프로그램도 불법 유통되었고 이 과정에서 사이트 운영자들은 막대한 광고 수익을 올렸지만 저작권료는 한 푼도 지불하지 않았음

저작권국에 따르면 저작권료는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는 인식 때문에 저작권위반이 더 심화되고 있으며 디지털환경에서 단속이나 처벌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움

문체부 조사부서는 베트남 내 저작권관련 법체계는 잘 갖춰져 있지만 전문가와 조사인력이 충분하지 않고 관련 기관들 간에 업무가 중첩되어 있어 실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힘

   

□ 평가

<저작권 및 저작인접권의 보호 및 처벌 강화관련 총리령(36/2008/CT-TTG)>의 집행결과 평가회의에서 다낭시 고위공무원은 행정처벌 금액이 피해액에 비해 너무 적어 처벌의 실효성이 없으며 불법유통을 막기 위해 규제를 강화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

□ 참고자료

-http://cinet.gov.vn/articledetail.aspx?articleid=20725&sitepageid=545#sthash.wG4fWR1C.dp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