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

상해주재원

□ 배경

○ 중국국가지식재산권국,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 국가판권국이 4월 16일 북경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2014년 중국 지식재산권 발전상황 기자회견”에서 중국국가판권국 부국장 옌사오홍이 일본 기자의 질의에 응답하며 중국의 영화산업발전에 관하여 언급함

□ 주요 내용

○ 2014년 중국 영화산업 수입은 300억 위안(한화 약 5조원)을 돌파, 성장 폭이 30%를 넘음. 중국 국민들의 생활수준 향상, 수입 증가로 문화 방면의 수요가 늘어남

○ PwC 회계사사무소가 발표한 ⟪2013~2017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및 대중매체 전망⟫에 따르면, 중국 영화 매출은 5년간 연평균 15.6%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내다봄

- 옌샤오홍은 미래 영화산업 생산액이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였지만, “중국문화산업 생산액은 경제총량의 4%에 달하며 영화산업은 또 이 문화산업의 일부분에 불과하다”며 영화산업이 중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말함

○ 현재 중국에서 일본영화를 보기가 드물다는 질의에 대하여 옌샤오홍은 일본 영화의 중국 시장 진입이 비교적 쉬웠던 과거와 달리 현재에는 일본영화의 판권을 사들여야만 중국 내 상영이 가능하다고 답변함

○ 통계에 따르면, 2014년 중국에서 상영된 영화는 모두 388편으로 그 중 수입 작품이 80편이었으며, 매출액이 134.84억 위안(한화 약 2조 4,000억원)에 달함

- 2014년 미국 시장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30편의 영화 중 18편이 당해 중국으로 수출됨

□ 평가

○ 중국 영화산업은 수년째 30%대의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도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 참고자료

-http://www.chinanews.com/yl/2015/04-16/7212570.s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