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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알리바바, 독일 음반회사 BMG와 디지털 음원 유통 위한 합작 체결
담당부서 국제협력팀 이수현88 등록일 2015-04-09

상해주재원

   

□ 배경

○ 지난 3월 29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세계 4위 독일 음원회사인 BMG와 디지털 저작권 유통에 대한 계약을 체결함

   

□ 주요 내용

○ 알리바바 마윈 회장이 과거 독일 하노버 정보통신기술전시회(CeBIT) 참여시 음악 콘텐츠에도 관심이 있다고 밝힌 바 있음

○ 알리바바는 BMG의 250만개 음원(롤링스톤스, 카일리미노그, 윌.아이.엠 등)에 대한 디지털 저작권 유통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여 알리바바 음악 플랫폼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게 됨

○ 중국 내 디지털 음악 업계는 저작권 보호가 비교적 미숙하며 저작권 의식이 부족함. 이 때문에 알리바바 음악 플랫폼이 음악 저작권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음

○ 중국 사용자가 음악 콘텐츠의 사용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지는 않지만, 알리바바는 이 계약을 통해 중국 디지털 상품과 실물 상품 판매의 잠재력을 보여줌

○ 알리바바는 자회사 ‘디지털 엔터테인먼트’가 보유중인 무료 음악스트리밍 서비스인 씨아미(Xiami)와 뮤직플레이어 ‘TTPod'를 내세워 BMG의 디지털 콘텐츠 판촉에 나설 것이며 이와 동시에 디지털 저작권 침해에도 강력이 대처한다는 방침

○ BMG는 2008년 성립된 이래 6년만에 전세계 4위 음악 저작권 업체로 성장하였고, 디지털 음악의 인기와 인터넷의 고속 발전이 BMG가 거대 온라인 업체와 합작이 필요하다는 의식을 갖도록 함

이번 알리바바와 BMG의 합작은 해외 음악 저작권 업체와 거대 인터넷 업체의 일회성 합작이 아니라, 알리바바 음악 플랫폼이 2015년 계속하여 디지털 음악 저작권 전략을 발휘하게 될 중요한 사건임

○ BMG 측은 알리바바가 중국 내에서 가장 발전이 빠르고 성공한 기업들 중의 하나로, 중국 내 BMG 음원을 유통하는데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계약을 통해 중국에서의 수입을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을 개척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힘

   

□ 평가

○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 텐센트, 바이두 등 중국 경쟁업체와의 주도권 경쟁에서 알리바바가 BMG와의 계약으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게 되었으며, 알리바바는 음악 콘텐츠 유통 서비스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전망임

   

□ 참고자료

-http://article.pchome.net/content-1795610.html

-http://www.china.com.cn/legal/2015-03/31/content_3520565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