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강석원, 이하 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립저작권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오는 28일(월)부터 8월 2일(토)까지 영상 특별전시 <이야기_상상하는 대로>와 연계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문화행사는 홍익대학교와 「월트디즈니(Disney) 컴퍼니 코리아」가 협력해 제작한 영상을 관람하고, 작품 속 주요 소재를 활용해 시원한 여름나기 소품을 만들어보는 체험형 행사로 기획되었다.
먼저, 토끼들이 달걀을 장식하는 작품 속 장면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더해 나만의 달걀 모양 부채를 꾸며보는 체험과, 작년 1월 1일 저작권이 만료된 ‘증기선 윌리’ 속 미키마우스를 활용해 나만의 해변 가방을 만들어보는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관람객은 이 두 가지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시각을 더하며 작품을 몰입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체험 재료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하며, 평일은 30명, 주말은 150명 한정이다. 상설전시와 기획전시는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특별전시는 하루 6회 운영한다. 상설전시 도슨트 해설은 박물관 누리집(http://copyright.or.kr/allco)에서 사전 예약 가능하다.
강석원 위원장은 “지난 7월 1일 새롭게 개막한 영상 특별전시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채로운 시선으로 작품을 감상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 또는 박물관운영실(055-792-0330~033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박물관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정기 문화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8월에도 특별전시와 연계한 체험행사 <박물관에 놀러온 상상 속 친구들> 시즌 2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