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강석원)가 운영하는 경남 진주 소재의 국립저작권박물관(관장 최진영)은 영상 특별전시 2부 <이야기_상상하는 대로>를 7월 1일 새롭게 개막했다.
이번 특별전시는 국립저작권박물관과 홍익대학교 영상·커뮤니케이션대학원(4D NeRF VFX 시스템 WITH 사업단)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다양한 영상 작품을 통해, 젊은 창작자들의 저작권의 의미를 조명한다. 앞서 선보였던 1부 <표현_창작의 빛>은 지난 6월 30일에 종료되었다.
2부 <이야기_상상하는 대로>는 홍익대학교와「월트디즈니(Disney) 컴퍼니 코리아」가 협력해 제작한 영상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젊은 창작자들은 디즈니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각자의 시선으로 디즈니 작품을 새롭게 재해석했다. 관람객들은 친숙한 디즈니 감성에 창작자들의 상상력과 개성이 더해진 새로운 이야기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전시는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최진영 관장은 “이번 전시가 표현의 자유와 저작권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창작 문화와 저작권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저작권박물관은 영상 특별전 2부 개막과 함께 7월 1일(화) 홍익대학교 영상·커뮤니케이션대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창작을 장려하고 저작권의 가치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대표 누리집(https://www.copyright.or.kr/allco/)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